Monthly Archives: 5월 2016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_문래동을 걷다

By |5월 31st, 2016|주요사업|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네 번째 탐방은 문래동 예술촌! 철강산업이 쇠락해 가면서 문래동 철공소 거리는 하나 둘 비어가기 시작했고 폐허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거리를 자유로운 작업환경을 찾던 예술가들이 채우면서 철공소와 예술이 만나,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독특한 공간이 태어났습니다. 이 골목을 산책했습니다. 색다른 감흥이었습니다. 철공소의 일상적 모습도 예술작품으로 다가옵니다. 5월 29일 한가한 일요일 오후 문래동 풍경을 감상하시죠.^^ [...]

칠곡 시낭독열차-신현우 이장님 이야기

By |5월 31st, 2016|뉴스|

5월 28일 장석주, 박연준 시인과 함께 찾아간 '칠곡 시낭독열차' 칠곡은 '시 쓰는 할매들'로 유명하지만 각각 특화된 테마가 있는 19개 인문학 마을의 개성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70명이 넘는 시낭독열차 탐방객을 맞이해 주신 호스트인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신현우 이장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탐방단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신유 장군 유적지'입니다. 조선 효종 때 '나선정벌'로 유명한 신유 장군의 사당이 [...]

칠곡 시낭독열차-강금연 할머니의 ‘아들아’ (동영상)

By |5월 31st, 2016|뉴스|

[칠곡 시낭독열차 이야기] "아들아!" 우리 어머니들께는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이름인가 봅니다. 칠곡의 '시 쓰는 할매'들의 즉석 시낭송회가 열렸습니다. <아들아>를 지으신 강금연 할머니는 제목을 읽으시자 마자 울컥 하셨습니다. 듣고 있던 청중들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아들아> -강금연 내 아들 나가 시끈 물도 안 내빼릴라 캐다 그 아들 노코 얼마나 조안는데 이제 그 아들한태 미안하다 내 몸띠가 [...]

2016 칠곡 시낭독열차

By |5월 31st, 2016|주요사업|

경북 칠곡군에 가면 시를 쓰고 연극을 하는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마을회관의 문해교실에 모인 할머니 학생들이 함게 모여서 읽고 공부하다가 급기야 시를 쓰고 연극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깨친 후, 연습 삼아 자신의 삶과 경험을 풀어낸 할머니들의 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칠곡의 '시 쓰는 할매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행길에는 특별히 모신 [...]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By |5월 17th, 2016|뉴스|

‘터줏대감’이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어떤 집단이나 지역에서 오래 머물러 그 집단이나 지역 사정에 훤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터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고대에서부터 우리 민족은 세상 만물 어디에나 신(神)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터’를 지키는 신이 터주이고, 집을 짓고 지키며 번성케 하는 신을 ‘성주’라고 합니다. 자식을 점지해 출산케 하는 신은 ‘삼신’(혹은 ‘산신’)이라고 하죠. 옛 가옥에서 부엌은 음식을 [...]

2016 칠곡 시 낭독열차: 장석주_박연준

By |5월 4th, 2016|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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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탐방열차 정호승 시인 언론보도

By |5월 4th, 2016|뉴스|

<주간조선>에 '카툰으로 보는 소소한 일상'을 연재하는 박상철 화백께서 지난 4월 23~24일 열린 이야기탐방열차, 정호승 시인 대구편에 동행했던 '소소한 일상'을 작품으로 남기셨습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405100002 이밖에 많은 언론이 대구 수성구 범어천에 세워진 정호승 시인 시비 제막식과 함께한 '2016 이야기탐방열차' 정호승 편을 기록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어머니는 범어천에 비친 달을 보며 가계부 여백에 시를 쓰는 분이셨다고 합니다. 벌겋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