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7월 2016

보신각 ‘제야의 종’은 언제부터 쳤을까?

By |7월 27th, 2016|뉴스|

안녕하세요. 이야기경영연구소입니다. 이번에는 서울미래유산아카데미 제2강 권기봉 작가의 ‘상처로 남은 일제의 기억, 그 기억의 현재’ 강의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우리가 흔하게 접하지만 그 기원과 유래를 몰랐던 역사적 배경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숭례문(남대문)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아마 숭례문이 ‘국보 1호’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보 1호’라는 번호로 부여된 상징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여기에도 일제 [...]

정호승 시인의 시와 노래를 찾아 떠나는 한여름 밤의 감성인문학여행

By |7월 21st, 2016|주요사업|

시인의 시의 모태(母胎)가 된 범어천변의 아름다운 추억을 찾아서 이야기경영연구소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제된 서정으로 사랑의 가치와 외로움의 본질을 노래하고, 소외받은 이 시대의 가난한 삶에 위로를 건네는 정호승 시인과 감성인문여행을 떠납니다.시인은 대구시 수성구 신천동(현재 범어동)에서 자연과 인간과 가난을 배웠습니다. 시인은 어머니에게서 가난의 고통을 이겨내고 절망으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희망의 시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대륜고(전신은 [...]

광화문 네거리 ‘기념비전’을 아십니까?

By |7월 20th, 2016|뉴스|

안녕하세요. 이야기경영연구소입니다.  7월 13일부터 ‘서울미래유산아카데미’가 시작됐습니다. ‘100년 전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제목으로 총 10강의 강좌와 10회의 답사가 진행됩니다. 매주 아카데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님의 제1강 ‘대한제국과 정동: 제국의 중심에 선 정동과 그 역사환경’ 강연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광화문 네거리, 교보빌딩 모퉁이에 전각 하나가 서 있습니다. ‘반 만 년’ 역사를 가진 [...]

“담벼락에 페인트 칠한다고 도시가 재생되는 건 아니지요.”

By |7월 8th, 2016|뉴스|

이야기경영연구소가 서울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프로그램. 지난 2월 북촌을 시작으로 정동, 서촌, 문래동, 염리동까지 왔습니다. <한겨레>에서 발행하는 '서울&' 섹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고명석 교수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밑바탕이 된 <도시에 미학을 입히다>의 저자이기도 한 고 교수의 주된 관심사는 경제 개발 과정에서 파괴된 도시의 기능을 재생하는 것입니다. 고 교수는 "담벼락에 페인트 칠한다고 도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