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독열차_전체일정

경북 칠곡군에 가면 시를 쓰고 연극을 하는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마을회관의 문해교실에 모인 할머니 학생들이 함게 모여서 읽고 공부하다가 급기야 시를 쓰고 연극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깨친 후, 연습 삼아 자신의 삶과 경험을 풀어낸 할머니들의 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칠곡의 ‘시 쓰는 할매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행길에는 특별히 모신 초청 시인들이 함께 합니다. 9월, 10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프로그램이 확정된 뒤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