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조선>에 ‘카툰으로 보는 소소한 일상’을 연재하는 박상철 화백께서 지난 4월 23~24일 열린 이야기탐방열차, 정호승 시인 대구편에 동행했던 ‘소소한 일상’을 작품으로 남기셨습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405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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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많은 언론이 대구 수성구 범어천에 세워진 정호승 시인 시비 제막식과 함께한 ‘2016 이야기탐방열차’ 정호승 편을 기록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어머니는 범어천에 비친 달을 보며 가계부 여백에 시를 쓰는 분이셨다고 합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연탄을 집게로 집어들고 범어천을 건너 새벽기도를 가던 엄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떠난 후 어머니를 모시고 범어천에 온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참으로 불효지요. 지금 어머니는 오시고 싶어도 오시지 못하니깐요. 그러나 시라는 것이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쓰는 것이란 걸 알려준 분이 바로 제 어머니지요.

이번 탐방에 함께 하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언론 보도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정호승 시인 “범어천은 제 문학의 모성적 원천” <연합뉴스>

-“내 문학의 고향, 범어천 보름달에 위로받은 어머니의 詩心” <조선일보>

-“시인 꿈꾸며 놀던 고향 범어천변에 시비와 함께 오니 큰 기쁨” <한겨레>

-대구 범어천 찾은 시인 정호승 “삼라만상에 외롭지 않은 존재 없어”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