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홍
고규홍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인하대 겸임교수

나무 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열두 해 동안 일간신문의 기자 생활을 한 뒤,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가 건네는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 세상에 전하기 시작했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절집나무』『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을 펴냈다. 나무를 노래한 시에 감상글과 사진을 더해 『나무가 말하였네 1·2』를, 나무 사진을 모아 『동행』을,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이야기를 엮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전 3권)를, 우리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해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을 펴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천리포수목원의 나무 이야기를 쓴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와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1·2』도 냈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보내는 나무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지낸다. 천리포수목원의 이사, 한림대와 인하대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허시명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
민속학자

여행작가이자 술 평론가, 현재 막걸리학교 교장이며,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했고, 일본주류총합연구소에서 청주제조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샘이깊은물』 기자를 거쳐, 문화부 전통가양주실태조사사업 책임연구원,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주 품평회 심사위원, 국세청 주류품질인증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허시명의 주당천리』, 『비주, 숨겨진 우리술을 찾아서』, 『풍경이 있는 우리술 기행』, 『조선문인기행』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 산업대학원, 순천향대 대학원, 배화여대, 서울대학교 최고농업정책과정에 출강하고 있다.

박정호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하지만 학위 콜렉터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배워서 남 주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어 EBS, 금융투자협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등을 위한 강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언스 타임스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2012)가 있다.

자문위원

이동순
이동순
계명문화대학교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 대표/특임교수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경북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마왕의 잠」(1973), 문학평론(1989)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는 『개밥풀』 『물의 노래』 『지금 그리운 사람은』 『철조망 조국』 『그 바보들은 더욱 바보가 되어간다』 『꿈에 오신 그대』 『봄의 설법』 『가시연꽃』 『기차는 달린다』 『아름다운 순간』 『마음의 사막』 『미스 사이공』 『발견의 기쁨』 등 13권을 발간하였다. 2003년 민족서사시 『홍범도』(전5부작 10권)를 완간하였다.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시정신을 찾아서』 『한국인의 세대별 문학의식』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달고 맛있는 비평』 등과 편저 『백석시전집』 『권환시전집』 『조명암시전집』 『이찬시전집』 『조벽암시전집』 『박세영시전집』 및 산문집 『시가 있는 미국기행』 『실크로드에서의 600시간』 『번지 없는 주막-한국가요사의 잃어버린 번지를 찾아서』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 난고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대 국문학과, 영남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 대표이자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우리 옛 가요를 수집하고 기록.보관하며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