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월 마지막 일요일 북촌한옥마을 걸어볼까요

작성자
leesuin
작성일
2016-02-19 11:34
조회
1108
기사 게시 날짜: 2016년 2월 14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정취를 느끼는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소개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8일 '전통한옥의 미감을 간직한 북촌한옥마을'이란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도시에 미학을 입히다'를 쓴 고명석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객원교수 강연을 듣고 나서 학고재미술관과 정독도서관, 안국동 윤보선가, 백인제가옥, 김형태가옥, 이준구가옥, 북촌전망대, 북촌5가길 등을 둘러본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있어 조선시대 고위관리나 왕족이 거주했던 고급 한옥 주거지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북촌 골목길에는 역사적 이야기와 삶의 감성이 남아있다. 최근에는 특색 있는 갤러리와 카페, 식당이 새로운 즐길 거리로 부상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매회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torybi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