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문정희·정호승팬들 모여라' 시인과 함께 하는 '1박2일' 이야기경영연구소 주최 '제1회 시낭독캠프'

작성자
김 지연
작성일
2016-08-01 09:43
조회
790
문정희, 정호승, 장석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7명과 1박2일을 보낼 수 있는 시낭독캠프가 열린다.

이야기경영연구소는 칠곡문화회관, 서울도서관과 함께 오는 9월6~7일 이틀간 경북 칠곡군 송정휴양림에서 문정희 등 7인의 시인과 시애호가들과 '제1회 시낭독 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가 뭐고?'라는 시집을 펴내며 일약 유명인사로 떠오른 칠곡 거주 할머니 시인들도 함께 한다.

이번 캠프는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운동을 주도해 온 이야기경영연구소와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 운동을 펼쳐온 경북 칠곡 교육문화회관이 매년 인문캠프를 열기로 하고 그 첫 사업으로 준비했다.

참여 시인은 문정희, 정호승, 장석주, 고두현, 송찬호, 김선우, 박준 시인 등으로 주요 일간지 문화부 문학담당 기자와 문예지 종사자, 시인, 독자들이 선정했다. 캠프는 휴양림 산책, 숨은 시집 찾기, 시낭독극, 시퀴즈 대회, 시인특강, 시인과의 대화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7만원. 자세한 문의 및 참가 신청 (02) 638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