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5월의 산책, 문래동 예술촌"

작성자
김 지연
작성일
2016-05-16 14:22
조회
842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도서관과 이야기경영연구소는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달 문래동 예술촌을 탐방한다.

문래동은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철공단지로 개발됐다. 하지만 경기, 인천 인근에 조성한 대단위 산업단지와 값싼 중국산 철강의 유입되면서 2000년대부터 쇠락하기 시작했다. 예술촌은 비슷한 시기, 홍대 인근의 높은 임대료를 견딜 수 없었던 예술가들이 문래동의 빈 공장으로 이주해오면서 형성됐다.

행사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진행한다. 초청강사는 ‘도시에 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고명석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객원교수다. 또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황병기 연구원이 탐방지에 얽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가비는 자료집과 다과 제공을 포함해 1만원이며, 신청은 16일부터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storybiz.co.kr)에서 하면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