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야기경영연구소 대표 이 훈입니다.
먼저, 저희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야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정보부터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야기 아닌 것이 없습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이기고 진화해올 수 있었던 비결은 언어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하는 능력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는 생존의 지혜를 넘어 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야기 안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잘 활용하는 국가와 종교, 시장은 세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진화생물학자 중에는 생물학 DNA와 문화 DNA뿐만 아니라 ‘이야기 DNA’를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멋진 이야기로 글로벌 이야기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고, 미래학자 롤프 얀센도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이야기 시장을 강조합니다. 스코틀랜드 신화를 바탕으로 <해리 포터>를 집필한 조앤 롤링은 지난 10년 동안 310조 원을 벌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정부도 이야기 산업에 향후 5조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경영이 되고 경영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사회에 우리는 깊숙이 진입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를 알고 경영이 무엇인지 안다고는 하지만 정작 이야기와 경영을 접목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추진체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주목한 신화학자와 경제학자, 민속학자, 인문학자, 나무 칼럼니스트, 경영인, 홍보전문가, 언론인, 문학인, 이야기경영 운동가들이 모여 한국형 이야기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야기경영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먼저 이야기경영 플랫폼을 만들어 기본적인 연구는 물론, 교육과 탐방, 이야기경영총서 출판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지자체와 기업체에 이야기경영에 관한 컨설팅을 할 것이며, 도농 교류를 위한 인문마을 조성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인문학과 과학 소양을 갖춘 각계 인사들이 재미와 가치를 지닌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일에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야기경영연구소라는 작은 배가 대항해에 나서며,
거친 풍랑을 이기고 만선의 깃발을 달고 귀항하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합니다.
우리의 작은 배에 함께 승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구소 임직원

이 훈
이 훈대표
-헤럴드경제, 서울경제신문 기자
-이데일리 대표
-프레시안 경영부문 대표
황병기
황병기이야기사업단장
-전 아름다운이야기할머니사업단 단장
-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저서: 역 위대한 『미메시스』, 『정약용의 주역철학』, 『공자혁명』(공저)
박일호
박일호연수교육사업단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재직(1991-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심사위원, 네이버 오늘의 책 선정단 (2013-2015)
-저서 : 경제경영서평집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 인도기행서평집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김하영
김하영컬처워치 편집장
-프레시안 기자(2002-2014)
-한국기자협회 기자협회보 편집위원(2013-2014)
-세계일주(2014.7~2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