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따라 걷다.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작성자
신승오
작성일
2016-02-29 10:07
조회
15791
2016년 2월28일 골목을 따라 걷다.
우연히 발견한 신문 기사를 보고 집사람이 신청하고 갈까말까 망설였던 내자신을
되돌아보게 했던 북촌한옥 골목길.
친구들과 해지는줄 모르고 놀던 골목길을 나이먹어 다시 걸어 본 골목길은 역시
마음속 골목길 향수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 골목길을 모르는 꼬마와 같이 늙어가는 집사람에게 어제
하루는 인생의 한 추억거리로 남을것 같다.
백인제, 꼭두한옥은 향후 한옥단지를 만들어 하는 업무에 적용을 할때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고 아직 못본 재동거리도 걸어 보리라 다짐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찾집에서 꼬마를 불러내 인터뷰를 해주신 고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꼬마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을 겁니다.
그나저나 3월 수강신청을 놓쳐 아쉽습니다.
어떻게 참가할 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첨부파일 : 20160228_162445.jpg